보이그룹 아이콘의 더블 디지털싱글 타이틀곡 ‘지못미’ 의 댄스버전 뮤직비디오가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지못미'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장면들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지못미’의 단체 안무를 선보이는가하면 개개인이 개성 있는 안무를 소화했다.
B.I는 ‘지못미’ 뮤직비디오 댄스버전에 대해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이라 표현했고 정찬우, 구준회, 김동혁은 “7명 멤버 개개인별로 ‘지못미’ 완곡을 혼자 안무를 췄다. 안무형식으로 찍는 뮤직비디오는 처음이라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퍼포먼스 영상(뮤직비디오 댄스 버전)에서는 노래하는 모습과 표정연기, 안무까지 보실 수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전하며 곧 공개될 새로운 뮤직비디오 영상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6일 음원 공개와 함께 선보인 '지못미' 뮤직비디오는 연인을 지켜주지 못하고 이별하는 아픔과 아쉬움을 표현한 멤버들의 감성 연기가 화제를 모으면서 27일 오전 기준 유튜브에서 369만뷰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새롭게 선보일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는 과연 어떤 느낌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콘은 '지못미'로 26일 발표된 가온차트 48주차(11월 15일~21일)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에서 1위에 올라 총 2관왕에 오르며 '취향저격', '리듬타'에 이은 3연속 히트행진을 입증했다.
아이콘은 지난 10월 데뷔 콘서트를 가진 장소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년 1월 30~31일 또다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