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슬,'거침없는 돌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1.27 19: 10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가 열렸다.
1쿼터 KEB하나은행 김이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던 KEB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 휴스턴과 모스비를 앞세워 이전과 확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휴스턴과 김정은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다소 주춤했지만 토종선수 김이슬, 강이슬, 염윤아 등이 공백을 메워준 덕에 신한은행과 공동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KB스타즈는 지난 25일 선두 우리은행을 상대로 70-54로 승리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양궁 농구로 불리는 KB의 명성만큼 이 날 경기에서도 외곽슛 9개를 성공하는 등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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