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민지·이세영, 혜리 향한 류준열 마음 눈치챘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27 20: 52

'응팔' 혜리 친구들이 류준열의 마음을 눈치챘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7회에서 덕선(혜리 분)은 미옥(이민지 분)과 자현(이세영 분)의 성화에 정환(류준열 분)을 패스트푸드점으로 불러냈다.
덕선은 전화 한 통에 말끔하게 차려 입고 나온 정환에 당황했다. 이어 정환은 많은 양을 주문한 덕선에 "다 먹지도 못하면서 욕심이 많다. 본능에 충실해 자제력이 없다. 버거와 콜라만 먹어라"고 잔소리를 해댔다.

그리고 정환은 덕선이 화장실을 간 사이 "덕선과 많이 친한가 보다. 전화 한 통에 나올 정도면"이라는 친구들의 질문에 "혼자 있는 줄 알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응팔'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가족극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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