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김수미 "프로듀서 박명수, 날로 먹는 거 아닌가"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27 21: 55

 배우 김수미가 가수로 데뷔한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가 박명수, 유재환과 손잡고 데뷔곡 '압력밥솥' 녹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녹음을 마친 김수미는 "너무 쉽게 했다. 제작자가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닌가. 가수들은 수십번 녹음한다고 하던데"라며 박명수를 의심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선생님은 어르신이고 후반작업이 또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곡은 너무 좋다. 젊은 친구들이 이 노래를 듣고 맨날 밥하는 엄마 심정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수미의 데뷔곡 '압력밥솥'은 이해하기 쉬운 가사에 신나는 EDM을 접목시킨 곡이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다.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송해·조우종이 출연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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