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가 숨겨둔 가창력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세하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세하는 빨래방에 빨래를 맡긴 후 오락실을 찾았다. 게임을 즐긴 후 코인 노래방에 들어간 그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과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를 소울 충만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숨겨둔 가창력을 뽐냈다.
이런 그는 배우 이전에 가수로서 먼저 데뷔한 이력이 있었다. 안세하는 “2년 가까이 노래 연습을 했다. 원했던 건 발라드나 R&B였지만 노래를 하다 보니 트로트를 하게 됐다. 그렇게 가수의 꿈을 접었고 당시에 좀 힘들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