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아들 라익이가 먹방요정으로 변신했다.
윤종신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에서 아들 라익이와 장모를 소개했다.
이날도 라익이는 수줍고 시크한 모습으로 김흥국의 농담에도 아무 말이 없었다. 이에 윤종신은 "오늘은 라익이를 웃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래도 라익이는 맛있게 김치에 밥을 먹어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간의 조건' 후속으로 방송되는 '가족의 조건'은 자식이 필요한 부모와 부모가 필요한 자식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며 그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는 관계에 대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안정환, 스테파니, 최양락, 신현준, 조세호, 남창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