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욕할머니 등장에 충격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전 맛집을 찾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강원도의 메밀전병집을 찾았고, 그곳에는 41년간 전을 부친 할머니가 있었다.
백종원은 "전 하나 부쳐달라"고 주문했고, 할머니는 "입만 벌여. 쳐먹여줄께?"라고 욕을 했다. 갑작스러운 욕 공격에 백종원은 충격을 받았고, 이후 할머니 앞에서 잔뜩 움츠려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할머니 너무 무서워요"라고 속내를 고백을 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요리 대결을 벌이는 쿡방프로그램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백종원의 3대천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