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스누퍼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위드메이에 따르면 스누퍼는 지난 27일 인천 모 고등학교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 강남구의 숙소로 이동하던 중, 이들이 탄 승합차가 여의 하류IC 올림픽대로 부근에서 차선 변경 중 사고가 발생했다.
차선 변경 중 앞차가 지게차를 피하기 위해 서서히 정지를 했고 미처 피하지 못한 스누퍼의 승합차가 앞차와 충돌을 해 앞 범퍼가 부서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는 멤버들은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마쳤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누퍼는 소속사를 통해 "팬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사고로 인해 놀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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