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故 김화란 남편 "악플러 고소? 그럴 힘 없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28 09: 44

 '사람이 좋다'의 故 김화란 남편인 박상원이 아내의 죽음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을 고소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박상원은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경찰서에서 악플러들을 고소하라고 말했다"며 "그런데 아내를 보내고 나서 그럴 힘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원은 "그런 사람들과 부딪쳐서 아내의 이름이 오르내리는것도 싫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화란의 남편 박상원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pps201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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