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CCTV 예능 프로그램 '나도 춘완에' 녹화를 위해 29일 출국한다.
티아라가 출연하는 '나도 춘완에'는 '춘완'을 좋아하는 연예인, 일반인에게 자신이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여 유명 연예인과 '춘완'의 총감독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로 '춘완' 생방송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공연과 코너를 선택하는 프로그램.
중국 CCTV 특집프로그램 '춘완'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节)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신년 특집 프로그램이자 14억 인구 대부분에 회자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렇기에 각 분야의 최고들로만, 그것도 예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사상적으로 검증된 사람들만 출연할 수 있다.
티아라는 지난 2014년 리메이크곡 '작은 사과'를 통해 중국에 데뷔해 호응을 얻었으며 그 후 중국에서 내는 앨범을 모두 성공시켜 중국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티아라는 최근 중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한 한국 기업을 시상하기 위한 '2015 한류중심 어워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