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차오르는 눈물 감출수 없네'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5.11.28 15: 41

28일 오후 오후 인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열렸다.
은퇴식에서 이천수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맞붙은 인천과 전남은 강등과 상관없는 팀이다. 인천은 현재 승점 51점으로 7위(그룹B 1위)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승점 46점으로 9위(그룹B 3위)에 순위되어 있지만 강등과의 거리는 멀다. 최근 인천은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전남도 최근 5연패 뒤 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천수의 은퇴경기가 될 전남과의 경기서 발목 부상이 더뎌 마지막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하프타임의 은퇴식과 팬들과의 포토타임 행사 등은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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