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이 '10초 훈육법'을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두 살 터울의 남매를 극적으로 화해시키는 아빠 리키김만의 비법 '10초 훈육법'이 공개됐다.
최근 부쩍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자주 다투기 시작한 태린, 태오 남매. 열심히 싸우다가도 아빠가 "10초"라고 외치면 열을 셀 동안 포옹해야 하는 것이 규칙이다.
리키김은 "아기든, 어른이든, 어르신이든 10초 동안 포옹을 하면 웃음이 나온다"라고 밝히며 본인의 훈육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빠의 호령에 태남매는 "누나 자꾸 내꺼 뺏으면 어떡해" "안 뺏어"라고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는 한국형 패밀리 육아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며,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오마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