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된 지율과 28세 작가가 오래 매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김태우는 자신의 딸 지율이 오래 매달리기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자, 곧장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대결에 나선 28세 작가는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지율보다 일찍 떨어짐과 동시에 엉덩이까지 철봉에 부딪히는 굴욕을 겪었다.
김태우는 "28개월짜리가 28년을 산 사람을 이겼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마베'는 한국형 패밀리 육아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며,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오마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