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우는 2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콘서트 'T-ROAD'에서 "바로 어제 첫 공연을 한 기분이었는데 어느덧 마지막 공연이다"라며 "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제가 부른 모든 노래들을 다시 들으면서 제가 가야할 길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노래하고 즐기면서 상처받고 아픈 마음이 많이 치유됐다"며 "전국 7개도시를 다니면서 정말 행복했다. 이 공연이 아니었다면 2015년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고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태우의 콘서트 'T-ROAD'는 김태우가 데뷔 17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갖는 첫 번째 단독 전국투어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