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 태린 남매가 리키김의 고민을 외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모닥불을 피우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시도하는 아빠 리키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키김이 "아빠가…"라고 말을 시작하자, 딴짓을 시작하는 태오와 뒤로 넘어지는 몸개그를 하는 태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태남매는 지속적으로 아빠의 말을 끊더니 군밤을 나눠 먹으며 자기들끼리 신나하는 모습으로 리키김을 서운케 했다.
한편 '오마베'는 한국형 패밀리 육아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며,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오마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