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박진경 PD의 멱살을 잡았다.
그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 PD를 만난 후 “너 때문에 잠을 못잤어. 이런 부담감을 주는 경우가 어딨냐”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500만원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낙찰돼 출연을 하게 됐다. 박 PD는 “열심히 준비하셨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얄밉게 위로를 했다.
기미작가는 정준하가 5시간 전에 도착하자 “마리텔 녹화 사상 이렇게 일찍 온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놀라워 했다.
정준하는 “와서 준비해야 한다. 이 마음으로 집에 못 있겠다”라고 긴장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24시간을 빌려주는 무도 드림 특집 2탄이 방송됐다. / jmpyo@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