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스튜디오가 아이들로 가득찼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7남매 다둥이 가족으로, 동생들의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는 첫째 딸 정인 양이 고민 의뢰자로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아이들을 제 각각 뛰어다니기 시작했고, 그 중 다섯째는 유재석이 붙잡아도 막무가내로 질주를 했다. 결국 김구라는 "저기 거인 아저씨가 혼낸다"고 서장훈을 가리켰다.
이에 서장훈은 다섯 째 아들을 안고는 무대에 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누구랑 대화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 당황해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