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6' AOA 설현, 덕후 변신…송중기 입간판과 사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28 23: 03

걸그룹 AOA 설현이 송중기 입간판과 사랑에 빠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걸그룹 AOA가 호스트로 나섰다. 멤버들은 각종 콩트에 직접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케줄로 인해 생방송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던 설현은, 유세윤이 출연한 야외 콩트 '오나의 설현님'에 등장했다. 유세윤은 설현의 입간판을 '설현찡'이라 부르며 사랑에 빠진 덕후 역할을 소화했다.

화장실에 간 사이에 사라진 입간판을 찾아 헤매던 유세윤은 근처에 있는 설현을 만나지만, 입간판 외에는 흥미가 없다.
이후 마음이 상해 매니저의 차에 올라탄 서현은 옆자리에 앉아있는 송중기의 입간판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손수 안전벨트를 채워줬다. "오늘은 오빠랑 같이 보내겠다"는 설현을 본 매니저는 "돌+아이"라고 혀를 찼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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