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윤현민과 백진희가 손창민의 방해에도 굳건하게 사랑을 이어갔다. 특히 손창민은 악랄하게 방해하며 백진희를 괴롭혔다. 결국 전인화가 나섰다. 전인화는 두 사람을 돕겠다고 선언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25회는 금사월(백진희 분)이 연인인 강찬빈(윤현민 분)이 시상식에 오는 지 모른 채 검은 칠을 한 채 공사를 하고 있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바로 강만후(손창민 분)가 사월이에게 망신을 주기 위해 일부러 부른 것. 찬빈은 자리를 피하게 하려고 했지만, 사월이는 피하지 않았다. 특히 폐관이 터지면서 사월이는 넘어졌다.
찬빈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찬빈은 “이 여자 사랑할 거다. 목숨 붙어 있는 한 이 여자만 사랑할 거다”라고 외쳤다. 만후는 분노했지만 찬빈은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만후는 사월이가 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했고, 아버지 역시 범죄자라고 시상식장에서 폭로하며 사월을 당황하게 했다. 찬빈이는 사월이를 감쌌지만 사월이는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를 본 신득예(전인화 분)는 두 사람을 돕겠다고 결심했다.
이날 만후는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자신이 아닌 오민호(박상원 분)가 천비궁 프로젝트의 계승자라는 말을 듣고 아내 득예를 또 다시 불신하게 됐다. 만후는 민호의 아내인 한지혜(도지원 분)에게 민호와 득예가 과거 함께 있는 사진을 보냈다. 이 사진을 본 지혜는 민호와 득예가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추측하게 됐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