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내딸금사월’ 윤현민♥백진희, 꽉 막힌 고구마 언제 뚫리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29 07: 03

‘내딸 금사월’ 윤현민과 백진희는 언제쯤 웃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사이를 방해하는 사람들만 가득한 가운데, 이들의 사랑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25회는 강찬빈(윤현민 분)과 금사월(백진희 분)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찬빈의 부친인 강만후(손창민 분)와 사월의 친어머니이자 만후의 아내인 신득예(전인화 분)가 반대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득예는 사월이가 상처를 받을까봐, 그리고 만후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를 반대하고 있다. 만후는 사월이가 부모 없는 가난한 고아라는 것 때문에 두 사람 사이를 못마땅해하는 상황. 양쪽 집안이 모두 극심하게 반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찬빈이와 사월이의 사랑은 깊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야밤에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이어갔다. 두 사람 모두 각각 만후와 득예의 반대에도 헤어지지 않겠다고 버텼다. 찬빈이와 사월이의 사랑은 깊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험난한 앞날은 예상되는 바. 득예는 만후가 자신의 부모를 죽게 만들었고, 회사까지 빼앗은 것을 알게 된 후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 
결국 사월이의 친 어머니인 득예가 찬빈이의 아버지인 만후를 몰락시켜야 복수가 완성되는 것인데 상처를 받을 사람은 찬빈이와 사월이인 것. 심지어 득예는 이날 방송 말미 가혹한 복수를 위해 찬빈이와 사월이 사이를 더욱 부채질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 매회 고난 속에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사랑에 있어서는 답답하고 눈치가 없어 고구마로 불리는 사월이와, 자존감이 세서 김칫국을 마시는 일이 많은 찬빈은 고구마와 김칫국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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