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2R 22표 받고 4등 통과..'안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29 00: 03

가수 임재범이 2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했다.
임재범은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 2라운드에서 22표를 받고 4등으로 통과했다.
이날 2라운드의 경연곡은 '고해'였다. 1라운드 탈락자를 제외, 임재범까지 총 6명의 가수가 노래를 불렀고, 한 사람 한 사람 비슷한 목소리가 놀라움을 줬다. 패널들은 6번, 1번이 임재범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정민과 소향은 4번이 임재범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정민은 "오늘처럼 알겠는 적은 처음이다"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방 공개 결과 임재범이 들어가 있는 방은 1번이었고, 1번은 많은 패널들이 임재범이 아닌 모창자로 꼽았던 번호였기에 놀라움을 줬다.
이어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100표 중 27표를 받은 6번과 24표를 받은 3번이 탈락했고, 임재범은 4등으로 통과했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4'에는 '노래의 신' 임재범이 출연해 모창 가수들과 경연을 펼쳤다. 임재범은 1986년 ‘시나위’ 1집 앨범 'Heavy Metal Sinawe'로 데뷔해 '너를 위해' ‘고해’ '비상' '낙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 '사랑'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 받아온 30년차 가수다. /eujenej@osen.co.kr
[사진] '히든싱어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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