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다영이 "가장 좋아하는 술의 종류는 와인"이라고 말했다.
주다영은 최근 진행된 더 셀러브리티와의 화보 촬영에서 "와인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항상 설레고 소녀가 되는 기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칵테일 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인만큼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미세스캅' '감격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던 주다영은 현재 KBS 저녁 일일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에서 사랑스러운 허당 캐릭터로 열연중이다. 특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눈물 연기도 선보이며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주다영은 "녹화하느라 바빠서 술 마실 시간도 없다. 일일 드라마는 오랜만이라 그런지 정신이 없다. 대신 그만큼 순발력을 많이 배울 것 같다. 최근 휴대용으로 나온 와인과 플라스틱 잔 세트를 발견했다. 차에 두고 싶어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곧 장만할지도 모르겠다"며 와인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주다영은 내년 상반기에 개봉하는 영화 '순정'에서 털털하고 왈가닥인 시골소녀 길자 역할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더셀러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