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MBC '내딸 금사월'에 1위를 내줬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전국 기준 시청률 2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7%)보다 6.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MBC '내딸 금사월'은 25.9%로 주말극 1위에 올라섰다. '부탁해요 엄마'가 주말극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방송에서는 장채리(조보아 분)과 이형순(최태준 분)이 결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장철웅(송승환 분)은 끝까지 채리와 형순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 /jykwon@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