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마지막 회가 20분 일찍 시청자들을 만난다.
29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마지막 12회가 오후 9시 20분부터 방송된다.
‘송곳’은 오후 9시 40분 편성돼 방송됐지만 마지막 회는 20분 일찍 방송되는 것. 이로써 ‘송곳’ 마지막 회는 총 80분 방송될 예정이다.
하지만 JTBC ‘뉴스룸’은 정상적으로 오후 7시 40분 방송되고 8시 30분부터 ‘송곳’ 11회가 방송된 후 9시 20분부터 ‘송곳’ 12회가 전파를 탄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11회분에서는 이수인(지현우 분)은 파업에 반대하는 구고신(안내상 분) 대신에 민중노총을 선택했다. 이수인은 파업이 벌어지자 지금까지 보여줬던 배려심 있고 차분한 모습을 버리고 파업에 반대하는 사람에게 욕을 하면서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kangsj@osen.co.kr
[사진]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