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 김수로의 팬클럽 1호로 등극했다.
김재원은 29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김수로가 던지는 말 한 마디에도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수로는 마침내 도착한 숙소에서 다도 시범을 보이는 여직원에게 "감사합니다. 예뻐요"라고 중국어로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재원은 난데없이 빵 터지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수로는 "얘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빵터진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 아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교양 프로그램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