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민머리 산둥 꼬마로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소련과 중국의 갈등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산둥 꼬마로 불리는 중국 특수부대 장교로 등장해 민머리를 뽐냈다. 소련군은 "메뚜기 같이 생긴게 힘이나 쓰겠냐"고 그를 무시했다.
유재석은 기상천외한 분장과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무도 드림'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일꾼으로 변신해 받은 돈을 기부하는 구성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정준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광희는 교양 프로그램 ‘그린 실버-고향이 좋다’, 박명수는 영화 ‘아빠는 딸’ 출연이 결정됐다. 하하는 영화 ‘목숨 건 연애’, 유재석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가게 됐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프라이즈' 애청자인 정형돈을 위해 '서프라이즈'에 깜짝 출연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jykwon@osen.co.kr
[사진]‘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