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차트는 지금, '응답' vs 힙합 vs 발라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29 11: 48

음원 차트에도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맞서 힙합과 발라드가 톡톡히 제몫을 다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오혁이 부른 '응팔' OST '소녀'가 멜론을 비롯해 올레뮤직, 지니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박보람이 부른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엠넷차트와 소리바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두 사람 외에 이적과 김필이 각각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 '청춘'도 10위권에 든 상태. 멜론을 기준으로 10위권에 '응팔' OST가 4곡이나 들어 있는 셈이다. 

'응팔' OST를 뺀 6곡은 발라드와 힙합으로 나뉜다. 산이-매드클라운의 '못먹는 감', 지코의 '보이즈 앤드 걸스', 다이나믹듀오의 '꿀잼'과 임창정의 '또다시 사랑', 노을의 '이별밖에', 아델의 '헬로'가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곡 외에 포맨의 '안아보자', EXID '핫핑크', 아이콘의 '지못미' 등이 음악 팬들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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