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오늘(29일)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정기훈 감독)의 주연배우 박보영이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유.전.자'(유행어를 전파하는 자)에 깜짝 등장하는 것.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사고뭉치 수습사원 도라희 역을 맡아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박보영은 지난 25일 녹화에 임했다. 박보영은 중독성 강한 유행어는 물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한 율동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유.전.자'는 유행어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한 개그맨들의 부진을 개그 소재로 활용한 본격 유행어 봉인 해제 프로젝트다.
한편 '열정같는소리하고있네'는 이혜린 작가의 원작 영화로 취직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 초년생이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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