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악! 이건 파울이잖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1.29 14: 49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한국과 호주의 평가전 경기, 전반 이민아가 호주 수비에 손기술이 넘어지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27일 연습경기에서 호주를 3-1로 눌렀다. 1쿼터에 이금민이 4분과 11분에 골을 터트렸고 2쿼터 29분에는 지소연이 코너킥 상황에서 멋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3쿼터 23분에 호주의 버트 타메카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는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은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 호주, 일본, 베트남 등 총 6개국이 참가해 상위 두 팀만 본선에 오른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올해 여자월드컵 16강 진출과 동아시안컵 준우승으로 한국 여자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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