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미네소타 다녀올게요'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5.11.29 18: 10

박병호가 29일 오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계약을 위해 시카고를 경유해 미니에폴리스로 출국했다.
야구선수 박병호가 공항에 들어서고 있다.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로 가서 에이전트 앨런 네로를 만난 뒤 미네소타의 홈인 미니애폴리스를 방문해 미네소타 구단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신체검사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입단 기자회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박병호는 5백만-1000만 달러 사이에서 접점을 찾을 것이라고 보았으며 이렇게 될 경우 내년 시즌 미네소타 선수 중 상위 10위 이내에 속하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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