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X드레이크, 콜라보 성사되나.."뭐든 같이 하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29 19: 00

래퍼 드레이크가 팝의 제왕 아델의 콜라보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의 콜라보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드레이크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델과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델의 집에는 지금 당장 가서 빨래도 할 수 있다"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앞서 아델은 드레이크와 함께 '핫라인 블링 리믹스(Hotline Bling Remix)'를 부르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자신의 바람을 밝혀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델은 "난 정말로, 공식적으로 드레이크와 함께 리믹스 작업을 하고 싶다. 드레이크를 너무나 사랑한다"라고 말했다.'핫라인 블링' 뮤직비디오에 드레이크가 입고 등장한 점퍼를 직접 구입했다고 전할 정도였다.

아델의 이런 언급 이후 드레이크는 인스타그램에 둘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올려 러브콜에 긍정적인 사인을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각자 다른 분야에서 전세계 차트를 씹어먹는 제왕들이다.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은 3년만에 내놓은 새 앨범 '25'가 미국에서 발매 첫 주에 338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드레이크가 지난 7월 발매한 '핫라인 블링'은 발매 직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핫라인 블링' 뮤직비디오는 국내 뮤지션들도 패러디를 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아델 앨범 커버, AFP BB= News1 제공, 드레이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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