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아픈 몸을 이끌고 훈련을 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소대장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겼다.
이이경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허리 디스크가 튀어나올 위험에 직면해 군의관을 만나고 왔다.
이에 송곳 소대장은 "이이경 훈병은 이제 허리에 무리가는 훈련을 받지 못한다"며 "군의관이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이경은 "포기하고 싶지 않다. 끝까지 모든 훈련을 하겠다"는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