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강성진, 개과천선..아들과 눈물 포옹 "미안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29 20: 57

강성진이 개과천선했다.
29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광렬(강성진)이 혜주(손여은)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광렬은 형규(오민석)를 찾아가 "그동안 죄송했다. 멀리 떠나려고 한다. 병을 고치고 오겠다. 하지만 아직도 산이 엄마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다. 내가 당신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광렬은 산이를 찾아가고, 산이에게 "그동안 아빠가 미안했다"고 말했다. 산이는 아빠를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다. 광렬은 혜주에게도 문자를 보내며 "이제 괴롭히지 않겠다"고 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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