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정승환 "김민경 기대는 바람에 어깨 탈골"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29 21: 57

'개그콘서트-301 302'에서는 같은 상황 다른 남녀의 심리로 폭소를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301 302'에서는 강민경은 "어제 버스에서 옆집 남자를 만났다. 내가 깜박 잠이 들어서 옆집 남자의 어깨에 기댔다. 그런데 남자가 나를 안깨웠다. 뭐야 이 남자! 왜 안깨워? 내 기댄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몰라 몰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승환은 "옆집 여자에 내 어깨에 기댔다. 어깨가 탈골됐다. 손도 못 써보고 당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강민경은 "어제 과일 가게에서 옆집 남자를 만났다. 귤을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내 손을 덥석 잡았다. 뭐야? 뭐야? 용기를 내 이 바보야"라고 했고, 정승환은 "과일가게에서 옆집 여자 손을 잡았다. 바나나 다발인 줄 알았다. 진짜 똑같았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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