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이 전인화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신득예(전인화 분)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자신의 딸 금사월(백진희 분)을 망신 주자 또다시 복수의 칼을 갈았다.
자신의 의붓 아들인 강찬빈(윤현민 분)이 금사월을 좋아하자 이를 이용하겠다는 것. 그는 강찬빈에게 "금사월과 교제해라. 엄마가 허락한다. 도와 주겠다"고 말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강찬빈은 "정말이세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제 편 들어 주실 줄 알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신득예는 "똑똑히 봐.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이 여자 때문에 어떻게 무너질지"라고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