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타이틀곡 '나팔바지'에 대해 사이다스러운 곡"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2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 DAY.06'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싸이는 "타이틀곡 두 곡 중 어느곡을 공개할까 고민하다가 '나팔바지'를 택했다. 굉장히 싸이스럽고 사이다스러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칠집싸이다'이다. 사이다가 중의적인 표현이다. '시원하고 통쾌하다'라는 의미도 있는데, '나팔바지'는 그런 곡"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다음 달 1일 0시 새 앨범 '칠집싸이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