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하루 만에 주말극 시청률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전국 기준 시청률 3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4.7%)보다 6.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MBC ‘내딸 금사월’은 27.3%로, 지난 방송보다(25.9%)보다 1.4%포인트 상승했지만, ‘부탁해요 엄마’에 밀려 주말극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내주게 됐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방송에서는 훈재(이상우 분)의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밝혀짐과 동시에, 진애(유진 분)와도 이별하고 공사 현장에서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