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해외 반응 "디카프리오, 오스카 가능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30 14: 25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스카 상에 한 걸음 다가갔다. 적어도 영화의 반응으로는 말이다.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해외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디카프리오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크게 현지의 평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고수준 높은 영화”(BUZZFEED)

- “거장의 손길이 빛났다”(VARIETY)
- “'버드맨'을 능가하는 연출력”(INDIEWIRE),
-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유려한 영상미. 정말 유니크하다”(DEADLINE)
- “아름답고 강렬하며 눈을 뗄 수 없다”(BFCA president)
- “그저 감탄 밖에나오지 않는다”(PLAYBOY)
- “흥미로운 스토리에 연기, 음악, 촬영 등 모든 면에서 최고였다”(BFCA)
- “지금까지 본 최고의영화”(ACCESS HOLLYWOOD),
-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앞으로 언제나 훌륭한 작품으로 기억될것”(AWARDS LINE)
-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 영혼을 바쳤다”(SBTN & BFCA)
- “디카프리오 인생 최고의 연기”(INDIEWIRE),
-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도 번번히 놓쳤던 아카데미 상을 드디어 탈 것 같다”(GOLDDERBY)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최고작인 것 같다”(AMERICANCINEMATOGRAPHER)
 
이 외의 해외 트위터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디카프리오에 대한 연기력에 대한 찬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청춘스타에서 연기파로 성장한 디카프리오는 4번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셔야 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레버넌트' 촬영 현장에 대해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는 어떤 영화보다 찍기 어려운 영화였고, 내 생각에 이런 영화는 누구도 찍어본적이 없을 것 같다"고 '레버넌트'에 대해 언급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지난해 오스카 상을 받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이에 더해 톰 하디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해 1월 14일 개봉.
한편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16년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