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타이틀곡 '대디', 씨엘 피처링 참여..분량 많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1.30 14: 32

 가수 싸이가 이번 타이틀곡 '대디'에 대해 "씨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분량이 많다"고 말했다.
싸이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레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7집 정규앨범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싸이는 "피처링의 큰 덕을 봤던 것은 이재훈 씨와 함게한 '낙원'이라는 곡 이었다. 음원은 최적화 된 음악을 들려드리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이 곡을 표현함에 있어서 적합한 사람이 있다면 써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예전보다는 회사들이 강해져서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들이 종종있지만, 활발히 교류를 하고 있고 저의 앨범에도 많이 참여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이언티와 함께한 곡은 '어땠을까'에 이어 X들의 근황을 묻는 노래다. 아련한 목소리였으면 좋겠다 하는 찰라에 자이언티가 생각나 함께하게 됐고, '대디'의 CL은 분량은 피처링이지만..분량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다음 달 1일 0시 새 앨범 '칠집싸이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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