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개코, 섭외 이유? 내가 아는 아저씨 중 랩 제일 잘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30 14: 44

 가수 싸이가 피처링에 참여한 개코에 대해 "제가 아는 아저씨 중 랩 제일 잘한다"고 밝혔다.
그는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싸이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발매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개코와 함께 한 수록곡 '아저씨 스웩'이 있다. '스웩'은 요즘 많이 쓰는 단어라 사용하게 됐다. 제가 아는 아저씨 중 개코가 랩을 제일 잘한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싸이는 3년 5개월여 만인 12월 1일 0시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자이언티, 씨엘, 김준수(JYJ), 전인권, 개코, 윌아이엠, 애드시런 등 초호화 피처링진이 참여했으며 더블 타이틀 곡 '나팔바지'와 '대디'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된다. 이어 싸이는 같은 달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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