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솔리드 정재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11.30 17: 33

로열파이럿츠(RP)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렸다.
정재윤(제이청)이 인사를 하고 있다.
솔리드의 리더 정재윤이 글로벌 프로듀서 제이청(Jae chong)으로 컴백했다. 제이청이 프로듀싱한 로열파이럿츠(RP)는 이날 'Run Away'등 6곡을 수록한 신곡 EP앨범을 발표했다. 이로써 제이청은 지난 93년~97년 솔리드 멤버로 최고 인기를 누리던 중, 솔리드 해체와 함께 홀연 가요시장을 떠나 아쉬움을 남긴지 무려 18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제이청의 음악세계가 투영된 로열파이럿츠의 음악은 '비극적인 상황과 어려움들을 음악으로 승화시킨다'는 메시지가 기본 콘셉트. 록을 기반으로 탁월한 연주력 그리고 복고와 세련된 미래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로열파이럿츠는 문킴(27), 제임스리(27), EXSY(26)로 구성됐다. 일당백의 음악성과 가창력, 연주력 그리고 외모까지 겸비, LA선셋스트리트 클럽 밴드로 출발했다. 지난 2013년 5월 슈퍼소닉 록 페스티벌서 50대 1 경쟁률을 뚫은 '조용필의 슈퍼루키'로 잘 알려졌으며 이후 3장의 EP앨범, 3곡의 디지털싱글을 내며 글로벌 록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EP앨범이후 1년 4개월 만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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