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의 촬영장 속 숨은 1mm가 공개됐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아옹다옹 절친한 친구이자 연인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두 사람은 일명 ‘남사친’ ‘여사친’에서 ‘남친’ ‘여친’으로 발전, 안방극장을 달달한 핑크빛 기류로 물들였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이별을 겪어 가슴 먹먹하게 했다.
제작진을 통해 30일 공개된 사진을 보면, 어느 상황에서나 ‘로코 시너지’를 창출하는 두 사람의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시종일관 껌처럼 달라붙어, 최고조에 이른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이동욱은 정려원의 머리를 쓰다듬고, 두 팔로 꽉 붙잡는 장난을 서슴없이 치면서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같은 곳 같은 시선’으로 커플의 아우라를 뿜어내기도 했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나란히 모여 휴대전화에 시선을 고정한 채 흥미진진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것. 밝고, 활기찬 성격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거리감 없이 돈독한 친분을 쌓고,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모습으로 서로 간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정려원은 촬영장에서 친구처럼, 때로는 오누이처럼 격의 없는 사이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주고 있다”며 “점점 추워지고, 빠듯하게 돌아가는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하게 촬영 중인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풍선껌’ 11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