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가 불륜연기로 대박난 스타 1위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불륜 연기로 대박난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위에는 김희애가 올랐다. 17살의 어린 나이로 데뷔한 김희애는 그 동안 하이틴 스타와 지고지순한 여자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7년 '내 남자의 여자'에서 파격적인 불륜 연기로 화제를 낳았다. 이 드라마로 김희애는 남편과 파경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시청자들의 좋지 않은 눈길을 받았다. 하지만 이 드라마로 김희애는 연말 시상식에서 큰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드라마 '밀회'로 다시한번 불륜 연기를 선보였다. 이 드라마의 인기로 다양한 유행어와 패러디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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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단공개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