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이 박찬호의 결혼식에서 이별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신승훈은 "제 히트곡 대부분이 이별 노래다. 그런데 박찬호가 '아이 빌리브'를 축가로 불러 달라고 했다"고 그날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노래를 시작했는데 신랑신부가 블루스를 추더라.
아주 독특한 경험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 셰프들이 출연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