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천호진, 전노민-박혁권-최종원 포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30 22: 25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과 전국환이 '도당 3인방'을 추포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이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성계(천호진 분)와 최영(전국환 분) 장군이 왕의 명령을 받아 도당 3인방 홍인방(전노민 분), 이인겸(최종원 분) 길태미(박혁권 분)를 체포하려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홍인방 이인겸 길태미. 도당 3인방을 추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같은 시각 홍인방은 이성계가 '조반 역모사건에 가담했다'는 계략을 세워 먼저 체포하고자 나섰다.

그는 "우리가 군부를 장악하고 이성계를 먼저 치자. 명분은 후에 만들어도 늦지 않다. 지금 추포하지 않으면 만월대에서 동난이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인방을 잡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간 최영은 "우리가 한 발 늦었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purplish@osen.co.kr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