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유인영, 뚱뚱해서 굴욕 당한 과거 회상 '분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30 22: 35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이 뚱뚱했던 시절 신민아에게 굴욕 당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오수진(유인영 분)이 뚱뚱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진은 거울을 보면서 자신이 뚱뚱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과거에 주은(신민아 분)은 사시에 합격한 수진에게 공대수석인 친구를 소개해줬다. 소개팅남은 수진에게 "주은이 너를 불쌍하게 여겨서 이런 자리를 만든 것도 안다"며 "너같은 비주얼을 가진 사람이 눈치도 없냐"고 구박했다.

이에 수진은 과거를 떠올리면서 주은이 하기 싫은 일을 떠맡기면서 자신이 당했던 굴욕을 복수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pps2014@osen.co.kr
[사진]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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