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을 질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김영호(소지섭 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무릎 수술을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주은의 곁을 떠났다. 영호는 주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영호는 주은에게 운동한 동영상을 찍어서 보냈다. 주은은 영호가 미국으로 간 것으로 오해했다.
영호는 "안나수 만나러 미국에 간 것이냐"는 주은의 질문에 "지금 안나수가 온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주은은 "편하고 야한 밤 되라"고 화난 말투로 답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pps2014@osen.co.kr
[사진]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