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의 신민아가 드디어 살이 빠져서 아름다워진 모습을 소지섭에게 보여줬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살빠진 모습을 김영호(소지섭 분)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호(소지섭 분)는 스토커로부터 강주은(신민아 분)을 구출해줬다. 주은은 무서워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텔로 향했다. 이를 발견한 영호는 주은을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 영호는 주은에게 자신이 덮고 자던 이불과 베개를 내줬다.
임우식(정겨운 분)은 주은을 스토킹한 사람을 찾아서 경고했다. 우식은 주은의 스토커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주은과 아주 친한 사이다"라며 "강주은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며 이건 경고가 아니라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주은에게 호신술을 가르쳐주겠다는 핑계로 뽀뽀로 했다. 영호는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호신술이 주짓수다"라며 "마음껏 공격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주은은 영호를 공격했다. 영호는 그런 주은의 허리를 다리로 감싸서 확 잡아당겨서 뽀뽀를 했다. 주은과 영호는 서로 뽀뽀한 기억 때문에 설레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영호는 자신의 무릎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대구로 떠났다. 그러면서 주은에게 영상통화를 걸어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라고 말했다. 이에 주은은 영호가 안나수를 만나러 미국에 간 것으로 오해하고 질투했다. 영호는 무릎이 완치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아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