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신 복 위살봇이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복 위살봇은 "대학생 때 밖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중국어도 일본어도 아니었다"고 그날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다음 날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으니 한국 사람이라더라. 모르는 언어인데 억양과 발음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배우게 됐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기욤 패트리, 니콜라이 욘센, 다니엘 린데만, 새미 라샤드, 샘 오취리,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알베르토 몬디, 유타, 장위안, 카를로스 고리토, 타일러 라쉬, 프셰므스와브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