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자신의 이상형을 전지현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서진이 "너무 눈이 높다"고 지적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 김광규를 지적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서진은 "형이 너무 눈이 높다. 전지현 씨가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이긴 하지만 광규 형의 눈은 너무 높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광규가 만나던 여러 여자들을 거절했다면서 "제가 보기에는 그 여성분들이 훨씬 나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는 이날 "제가 내년 7월3일 전에 결혼을 못하면 쉰 파티를 하겠다. 그 날은 30년 전에 논산 훈련소에 입대하던 날이다. 그 날은 뭔가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며 2016년 7월 3일에 결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서장훈이 "이제 8개월 밖에 남았다"고 하자, 그는 "네가 그 말을 할 사람은 아니지"라고 디스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